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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프랑스, 왜 이민의 나라가 되었나
프랑스는 다른 유럽국가들과 견주어 볼 때 프랑스 밖으로 이민 가는 숫자는 빈약하고, 반대로 프랑스로 이민 오는 숫자가 많은 나라이다. 19세기후반, 출생률의 저하로 인구가 크게 줄어든 프랑스는 산업화를 맞이해 부족한 노동력을 채우지 않으면 안 되었다. 이에, 프랑스북부 및 동부의 공업 지대는 인접국인 벨기에, 이태리등지에서 몰려온 외국 노동력으로 충당해야했다. 이와 같이 시작된 프랑스 내 이민은 거의 지속적으로 늘어나 오늘날에는 이민자 숫자가 420여만명에 이르게 되었다.
한때, 프랑스 경제 발달의 기여자로서, 또 세계대전 때 무기생산의 조역자로서 프랑스국가건설에 일익을 담당해온 이민자들은 오늘날 실업의 희생양이 되어버렸다. 따라서, 이들의 경제적 위치는 매우 불안정하고, 사회문화적으로는 열악한 입장에 처해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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